인내의 필요성
로마서 8;19~27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소망 중의 인내
현재의 고난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을 받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인내입니다.바울은 이 인내에 대해 이성 없는 피조물의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모든 피조물도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광이 밝히 나타내게 될 그날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습니다.그 날이 되면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던 가시와 엉컹퀴 죄 죽음 부패 따위는 모두 사라지고 모든 피조물이 회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피조물들은 지금의 병과 죽음과 고통을 소망 중에 묵묵히 참아내고 있습니다.자기의 선택 때문이 아닌 인간의 타락 때문에 그렇게 된 자연도 인내하는데 우리가 인내하는것은 얼마나 당연한 일입니까?게다가 우리는 성령을 받음으로 장차 올 영광을 미리 시식 까지 한 사람 입니다.신자에게 인내는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기다림이 아니라 생생하게 약동하는 기대여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
하나님은 우리가 여러가지 고난을 당할 때 연약하기 쉬운 존재라는 것을 잘 아십니다.그래서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됨을 보증해주시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구원이 완성 될 때까지 우리안에 내주 하며 붙들어주시는 분입니다.이같은 성령의 도움에 대한 명백한 증거중 하나가 바로 '기도' 입니다.우리는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며 담대히 기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또한 성령님은 우리가 미련하여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할 때에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알려 주시며낙심하여 기도조차 할 수 없을 때에 친히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중보해 주십니다.그리하여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를 주관해 주시는것입니다.지금도 성령님은 우리가 어떤 힘든 상황이나 부끄러운 죄 가은데 있더라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면 넘치는 위로와 교훈과 능력으로 우리를 일으키시고 능히 승리하게 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