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죄를 이기는 두 가지 방법
혜숙
2012. 6. 7. 22:30
로마서 6;8~14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자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 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난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리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라
변화된 신분에 관한 인식
우리는 세례를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그 분과 함께 죄에 대하여 죽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그 분과 함께 부활 하여 다시는 죄와 사망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예수님의 죽으심은 오직 한번으로 우리의 죄에 대한 댓가를 모두 지불한 것으로 최종적으로 완전하고 영원한 속죄물입니다.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원래 주시려고 했던 생명을 회복한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계속적인 삶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자로 하나님에 대해서는 산 자로 여겨야 합니다.이 말은 자신의 변화된 신분에 대해 인식하고 매 순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것이라'는 고백을 삶으로 실천하라는 뜻입니다.이것이야 말로 죄를 이기고 의를 이루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의의 무기로 드리라
신자에게는 두개의 자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첫 번째에는 죄악된 몸의 사욕에 순종하여 죄를 짓고자 하는 옛사람이고 두 번째에는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소욕에 순종하여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새사람입니다.만일 우리가 첫 번째 자아에 지배 받으면 불의의 무기가 되고 두번째 자아에 지배 받으면 의의 무기가 되는것입니다.그리고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가지고 살고 있는우리가 자신을 계속해서 불의의 무기로 드리면 새 사람은 자연스럽게 힘을 잃을 수 밖에 없고 반대로 의의 무기로 드리면 옛사람이 맥을 못 춥니다.따라서 이 두 자아 사이에는 치열한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하지만 우리는 이 둘 중에 더 크고 강한 힘을 가진 것이 옛 사람을 지배하는 죄의 법이 아니라 새 사람을 지배하는 은혜의 법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예를 들어 중력의 법칙은 지구상의 모든것에 미치는 강력한 규칙이지만 광활한 우주로 나가면 더 이싱 아무 효력을 발휘 할 수 없는 것입니다.이 처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의 세계로 나간 사람에게는 죄의 법이 더 이상 아무런 효력도 발휘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