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아합의 죽음

혜숙 2012. 5. 19. 14:04

열왕기상 22;24~40

22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와서 미가야의 빰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복있는사람 미가야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은 다른 모든 선지자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그들과 적당히 보조를 맞추라고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하지만 미가야는 이 같은 요구를 '여호와 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개 말씀하시는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는 말로 일축해버렸습니다.결국 미가야는 하나님의 뜻을 진실히 전했다는 이유로 거짓 선지자에게 빰을 맞고 다시 옥에 갇히는 수난을 당해야 했습니다.많은 학자들이 미가야를 벤하닷을 살려준 아합에게 심판을 예언한 그 선지자로 간주합니다.그리고 미가야가 왕의 앞에 불려 나왔을 때는 지난번 에언으로 인해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였다고 보고 있습니다.미가야는 의(義)때문에 핍박받고 모욕당하며 거짓을 거슬려 모든 악한 말을 듣는 참 선지자였습니다.예수님은 이같은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합에게 임한 심판

아합은 자기 목숨을 보존하기 위하여 변장까지 했지만 우연히 날아온 화살에 의해 결국 미가야의 예언대로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그의 피가 묻은 병거는 창기들이 몸을 씻는못에 씻기었고 그 물을 개들이 힕음으로 엘리야를 통해 주셨던 예언도 부분적으로 성취 됩니다.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있는길은 어디에도 없습니다.한편 악한 왕 아합의 죽음은 우리에게 중요한 영적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하나님은 아합이 회개할 때 용서하시고 심판을 그의 아들 때로 미뤄주셨지만 다시 교만해진 아합은 참 산지자의 경고를 무시한채 전쟁에나감으로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그는 참으로 스스로 팔려 죽음을 좌초하게 된것입니다.많은 경우에 심판은 하나님께서 용서하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의 용서를 등한히 여김으로  자초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온전히 용서하시지만 인간은 회개하는데 너무나 불성실합니다.우리는 스스로 팔려 심판을 자초하는 자가 되지 않기 위해 철저한 회개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