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벤하닷을 물리친 아합

혜숙 2012. 5. 11. 22:29

열왕기상 20;1~30

아람의 벤하닷 왕이 그의 군대를 다 모으니 왕 삼십이 명이 그와 함께 있고 또 말과 병거들이 있더라 이에 올라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그곳을 치며~

 

 

 

 

벤하닷의 위협

아람의 벤하닷은 아합 왕에게 이스라엘의 금은과 여인들과 자녀들중아름다운 것을 다 자기에게 보내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아합이 이요구를 따르겠다고 했지만 그는 한 술 더 떠 자기 신하들이 직접 이스라엘의 집을 뒤져서 그들의 눈에 좋은 것을 가져 오겠다고 협박합니다.벤하닷에 이런 오만 무구한 요구에 절절매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이세벨로 말미암은 영적 타락이 그들을 얼마나 무기력하게 만들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그러나 이런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한 구원의 손길을 펴고 게십니다.이것은 지나치게 교만한 벤하닷을 심판하기 위함이며 또한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무능해진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분만이 참된 능력이라는것을 상기 시키기위함 입니다.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은 232명밖에 되지 않는 방백의 소년들이 아람의 대군을 향해 선제공격을 하는 것이었습니다.이것은 기드온의 300명 용사와 미디안의 싸움이며 소년 다윗과 거인 골리앗의 싸움이었습니다.그러나 이스라엘이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때 승리는 군사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유의 하나님

벤하닷은 이듬해 봄 건기가 시작되면서 다시 전쟁을 벌리고 있습니다.이스라엘 보다 훨씬 우월한 군사력을 가지고도 패배한 아람은 그 패인이 여호와께서 산의 신이기 때문이라고 단정했습니다.그리고 그는 골짜기에서 싸운다면 자신들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두 번째 전쟁 중에도 이스라엘은 땅에 가득한 아람 군대에 비해 적은 염소새끼 두 때에 지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말씀대로 아람 군대 십만이 한날에 살육을 당하고 도망한 군사들도 성벽이 무너져 죽게 하셔서 그분이 산과 골짜기 뿐만 아니라온 우주의 하나님인 것을 보여주셨습니다.성경은 우리를 향해 오늘도 외치고 있습니다.우리 하나님은 산과 골짜기 기독교권과 이슬람권 그리고 온 우주의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말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을 모든 민족과 영역 위에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의구원을 온 땅에 드러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